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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항공작전 및 훈련

미 공군 A-10C, 필리핀공군 A-29과 편대비행하며 통합 훈련 실시

by viggen 2024. 12. 14.

2024년 12월 12일, 필리핀 공군 A-29 A-29 Super Tucano 경공격기와 미국 미주리 주 방위군 C-130 H2 Hercules 수송기, 오산기지의 제25 전투비행대 A-10C Thunderbolt II 공격기 2대가 필리핀 해 상공에서 편대를 이뤄 비행 훈련을 실시했다.

미 태평양 공군은 역동적 전력 배치 훈련의 일환으로 필리핀 공군과의 양자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필리핀에 군인과 항공기를 파견했다. 양자간 훈련을 통해 미국과 필리핀은 공중 전투 준비 태세와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고 항공, 우주, 사이버 공간 역량을 발전시키며 여러 영역에서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필리핀 공군은 노후화된 OV-10 Bronco 대게릴라 공격기를 대체하기 위해 브라질산 Embraer EMB 314 Super Tucano 경공격기 6대를 구입하는 방안을 검토한 후 2017년 말, AFP 현대화 프로그램의 Horizon 1 단계에 포함된 근접 항공 지원 항공기 구입 프로젝트에 6대를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10월 13일, 6대의 A-29B가 필리핀 공군에 인도되어 제16 공격 비행대, 제15 타격 비행단 예하 제16 공격 비행대에 배치됐다. 필리핀은 A-29B 6대를 추가로 구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까지, 필리핀 공군은 2개 비행대에 걸쳐 24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으로 2022년까지 12대의 항공기가 인도될 예정으로 2024년까지 6대를 추가로 주문하여, 근접 항공 지원, 정보, 감시, 정찰, 경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가대했다.

2021년 12월 9일, PAF A-29B가 Sultan Kudarat 주 Palimbang에서 Oplan Stinkweed의 일환으로 테러리스트 캠프에 공습을 실시했다.

 

Embraer EMB 314 Super Tucano는 브라질을 비롯 아프가니스탄이 도입해서 탈레반이 수미상을 운용하며 앙골라 칠레 콜롬비아 도미니카 에쿠아도르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레바논 말리 모리셔스 부르키나 파소 나이지리아 파과라이 투르크메니스탄 우루과이등 전세계에 260대 이상 팔렸다.

 

A-29A는  Super Tucano의 첫 번째 버전으로 낮은 취득 및 운영 비용, 유지 보수의 용이성, 전투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A-29A와 A-29B는 기능적으로 동일하며, B는 A에 약간의 변경 사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