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와이오밍 주방위공군 제153 항공수송단 "Cowboy Guard"에 소속된 C-130 Hercules 수송기가 2025년 2월 14일 애리조나주 Top-of-the-World에서 모듈형 공중 소방 시스템(MAFFS Modular Airborne FireFighting System) 훈련을 실시했다.
이 수송기는 다가오는 산불 시즌을 앞두고 승무원들이 산불 진압 활동에 대비할 수 있도록 MAFFS 훈련에 참여했다.
와이오밍 주방위공군 제153 항공수송단은 캘리포니아 주방위공군 제146항공수송단과 함께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애리조나주 Fort Huachuca에서 모듈식 공중 소방 시스템(MAFFS)을 탑재한 C-130 수송기를 이용한 훈련을 실시하며 합동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 연례 훈련은 산불 성수기에 앞서 승무원들이 공중 산불 진압 기술을 숙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Cowboy Guard"는 미국 산림청과 기타 주 및 지역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C-130 수송기가 산불이 발생한 지역의 하늘에서 소화제를 투하할 수 있는 시스템인 MAFFS를 갖춘 항공 방위군 및 공군 예비군 소속의 전국 4개 비행대중 하나이다.
이 훈련은 "Cowboy Guard"의 두 가지 핵심 노력, 즉 대응과 파트너십에 부합한다. 이 훈련은 다른 군 및 민간 기관과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함으로써 항공 승무원들이 산불 비상사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다.
훈련 기간 동안 C-130의 조종사, 로드 마스터, 지상 승무원들은 미국 산림청 및 기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제 산불 대응 상황을 시뮬레이션했다. 훈련에는 저고도 비행, 모의 지연제 투하, 선도 항공기 및 지상 팀과의 공조 등이 포함됐다.
산불 진압 훈련을 통해 C-130은 항공기 능력의 극한을 시험했다. 최대 총중량으로 이륙하고, 매우 낮은 고도와 저속으로 비행하며, 고밀도 고도 환경, 종종 산악 지형에서 소화제를 투하하며 승무원들은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다.
MAFFS 프로그램은 민간 소방 자원이 완전히 투입되었을 때 추가적인 지원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국가 소방 역량을 강화합니다. "Cowboy Guard"는 1970년대에 창설된 이래 MAFFS 임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훈련은 "Cowboy Guard" 가 공중 소방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로스앤젤레스 화재와 같은 실제 산불 사고에 대비하는 역할도 한다. 이와 같은 훈련에서 얻은 경험은 실제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으로 이어져 산불을 억제하고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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