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군 제2 비행대대 소속 E-7A Wedgetail 조기경보공중통제 항공기에 Starlink 개조가 적용됐다.
Williamtown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제2 비행대대 E-7A Wedgetail 항공기는 Starlink 키트를 장착해 플랫폼에서 이전에 제공되지 않았던 전 세계 고속 인터넷 연결 기능을 갖추게 됐다. 호주공군이 주도한 항공 감시, 통제 및 정보 시스템 프로그램 사무소를 통해 진행된 이 개조는 개념 단계에서 운영 단계까지 8개월 만에 완료됐으며, 첫 비행은 2024년 2월 중순에 이루어졌다. 이 추가 기능은 웨지테일의 조기경보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공중 전투 관리 능력 중 하나이다. 영국 공군과 미국 공군이 자체 웨지테일 편대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E-7 공동 비전 선언문(Joint Vision Statement)에 따라 제2 비행대대에 파견된 교환 인력과 호주공군 구성원들은 공동으로 상호 운용 가능한 능력을 추구하는 의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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