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의 51 전투비행단에 개량된 F-16 전투기들이 추가로 도착했다.
미 태평양공군 사령부는 이번 F-16 전투기들의 도착을 통해 51전투비행단의 항공기 현대화 및 미국 공군의 지역 전투 준비 태세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이 F-16 전투기들은 일본 Misawa 공군기지의 35전투비행단에서 이전된 Block 50A F-16CJ Wild Weasel 기체들로 항공전자 시스템의 개량을 거쳐 5세대 전투기 성능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주장했다. 주요 개량 사항은 무기 체계의 생존성과 전투 효과성 정확도를 모두 향상시킨다고 덧붙였다.


일본 Misawa 공군기지의 35전투비행단에는 최신 5세대 전투기 F-35A가 최대 48대 이상 배치되는 한편 주한 미 공군은 수십년된 낡았지만 항전장비는 개량한 F-16을 전환 배치함으로써 일본과 한국에 주둔한 미국 군대 간의 협력을 강화해 공동 작전 및 3국 간 훈련의 상호 운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이런 전환 배치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연합 공군력을 강화하고 미국 군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오산에서 개량된 F-16은 무적의 다목적 유연성과 우수한 작전 범위를 제공한다. 이러한 능력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51 전투비행단의 능력을 직접 지원한다.
미국 공군의 가장 전방에 배치된 영구 기지 전투비행단인 51 전투비행단은 지역 안보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업그레이드된 항공기의 도착은 한미 동맹을 강조하며, 전투비행단이 오늘 밤에도 전투 준비를 유지하도록 보장한다.
"이 개량된 F-16의 새로운 기능은 조종사들이 전장을 더 명확히 볼 수 있도록 공간 인식을 향상시켜주며 2027년에 가까워질수록 새로운 기체를 기다리는 대신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항공기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16은 이미 공급, 인력, 장비, 훈련을 위한 확립된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우리는 지금 바로 필요로 하는 항공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라고 25 일반전투비행대의 최고 부사관인 Chief Master Sgt. Robert Parsons는 말했다.
미국 공군은 공중 우위를 유지하고 진화하는 위협을 앞서 나가며 세계에서 가장 진보되고 능력 있는 공군으로 남아 있기 위해 항공기 현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51 전투비행단은 부연했다.

이 상황을 정리하자면,
1. 군산기지의 8 전투비행단 F-16과 오산기지 51 전투비행단의 F-16으로 Super Squardron 2개 대대를 구성하며 62대의 F-16으로 기존의 72대 3개 편대와 비교하여 10여대의 F-16이 전력 누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전개중이었다.
2. 오산기지 25FGS의 A-10이 철수하면서 24대의 주한 미공군 전투기 전력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었다.
3. 주일 미 공군 Misawa의 35 전투비행단에서 수량 미상(그러나 14대까지 전환이 예상된다면)의 F-16이 오산으로 재배치되면서 오산 25FGS에 기존의 남은 F-16 10대와 한께 24대 편성의 비행대가 유지된다???
4. 이 가정이 맞다면 미 태평양공군은 아무도 모르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미군이 공개한 오산기지에 도착한 F-16 전투기들은 35 전투비행단 예하의 수직미익에 적색스트립을 가진 13 전투비행대 "Panthers"소속이다. 노란색 스트립을 가진14 전투비행대 "Fightin' Samurai의 전환배치 여부는 알 수 없다.




앞서 올린 자료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5042504
미국 공군, 북괴에 더 가까운 오산기지에 F-16 전투기 추가 배치 - 아랫돌 빼서 윗돌 얹기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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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ggen.tistory.com/entry/2502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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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ggen.tistory.com/entry/2407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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