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lute Force Pacific 2025 참가 Misawa 기지 F-16 출격 준비. feat 미 공군 Department-Level Exercise (DLE) 시리즈 시작

Resolute Force Pacific (REFORPAC) 2025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주일 미국 공군 제14 전투비행대대에 소속된 F-16 전투기가 2025년 6월 27일 일본 Misawa 공군기지에서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Resolute Force Pacific (REFORPAC) 2025는 미국 태평양 공군이 주관하는 최대 규모의 비상 대응 훈련으로, 7월 10일부터 8월 8일까지 인도-태평양 지역 내 양자 협력 국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적응해 임무 수행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 검증할 것이다.

 

약 3,100명의 인원과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50대를 포함한 300여 대의 항공기가 미국 주도의 대규모 군사 훈련인 Resolute Force Pacific (REFORPAC) 2025에 참가한다. 일본 항공자위대 사령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훈련은 7월 9일부터 8월 4일까지 일본 열도 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국방부가 후원하는 ‘Resolute Force Pacific (REFORPAC) 훈련에 일본 자위대가 참여하는 목적은 작전 능력과 협조 체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훈련은 5개 주요 단계로 구성된다.

※ 훈련 내역 : 미국 공군 전투기와 일본 항공자위대의 배치 준비, 손상된 활주로 수리 훈련, 의료 후송 훈련, 공중 방어 시스템 전투 훈련.

REFORPAC 2025는 중국, 북한, 러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국 공군의 노력의 핵심이다.

 

미 공군과 우주군은 7월 8일 태평양 전역에서 대규모 훈련을 시작했으며, 수천 명의 공군 병력과 우주군 병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Department-Level Exercise (DLE) 시리즈에는 다음과 같은 훈련이 포함된다:

Mobility Guardian: 공군 이동사령부의 대표 훈련

Resolute Force Pacific (REFORPAC) :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주도하는 훈련으로, 17개월 전 중국과의 잠재적 충돌에 대비하기 위한 ‘재최적화’ “re-optimization” 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Resolute Space 우주군 훈련 및 준비 사령부가 주도하는 우주군 병행 훈련

Emerald Warrior 공군 특수작전 사령부가 주도하는 훈련

Bamboo Eagle 공군 전투 사령부가 주도하는 훈련으로, Agile Combat Employment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다.

이 일련의 훈련 시리즈는 미국과 호주 주도로 약 12개국과 수만 명의 군인이 참여하는 'Talisman Saber’ 등 다른 주요 훈련에도 기여할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DLE 시리즈는 공군과 우주군 인력 1만2천 명 이상, 미국 공군 항공기 350대 이상, 우주 전자전, 우주 영역 인식, 궤도전, 항법전을 수행하는 위성과 지상 시스템을 포함해 총 1만2천 명 이상의 인력과 자원을 동원한다. 이는 공군이 수년간 진행한 어떤 훈련보다도 대규모이다.

공군 참모총장 David Allvin 장군은 훈련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 속도, 규모, 리듬으로 훈련하는 것이 미래의 전투를 준비하는 방법입니다”“우리는 공군 병사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운영상의 현상을 깨뜨려야 합니다. 또한 태평양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계획하고 운영하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신뢰와 이해를 구축합니다.”라고 말했다.

 

우주 작전 사령관 B. Chance Saltzman 장군은 추가 언급을 통해 “이 전례 없는 규모로 훈련함으로써 우리는 전투원의 본능을 연마하고 전투 신뢰성을 강화하며, 어떤 도전에도 직면해 강함을 통해 평화를 실현하겠다는 우리의 결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2023년 확대된 Mobility Guardian 훈련 직후 시작된 지난 2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25년 훈련은 여러 회의, 전쟁 시뮬레이션, 테이블톱 훈련을 통해 계획자들이 모여 개발했으며, 이 작업은 미국 공군 전투 센터가 주도했다.

 

5월 최종 계획 회의에서 전쟁 센터 관계자인 대령 Daniel Weems는 “이 합동 훈련의 규모는 제 경력에서 본 것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