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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캐나다와 핀란드 Hornet 전투기 CC-130H(T)와 공중급유 훈련 실시

by viggen 2025. 10. 16.

10월 15일, NATO의 Tarassis 훈련의 일환으로 캐나다 왕립 공군 CF‑18 Hornet 전투기와 핀란드 공군 F/A-18 Hornet 전투기가 FARP 야전 재급유 및 재무장 출격 및 CC-130H를 이용한 공중급유 훈련을 실시했다.

 

북극권에서 발트해에 이르는 동맹국 간 협력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다국적·다모드 훈련인 ‘Tarassis’ 훈련은 합동 원정군(JEF) 소속 10개국 군대가 캐나다군과 합류해 2014년 연합체 창설 이후 가장 야심찬 실전 훈련을 펼치고 있다.

 

CC-130H(T)는 캐나다 공군이 운용하는 KC-130H 형식으로 주로 수색 및 구조 임무와 병력 및 장비 수송 임무 및 인도적 지원, 의료 후송 등에 사용한다.

명칭의 “(T)”는 공중급유가 가능한 급유기 또는 수송기 역할을 의미하며, 원격지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특성 덕분에 캐나다 광활한 북부 지역의 수색 및 구조 임무에 이상적이다. 
Allison 터보프롭 엔진 4개로 구동되며, 각 엔진은 약 4,300축마력을 발휘한다.
CC-130H(T)는 짧고 비포장된 활주로에서도 운용 가능하며 악천후 속 비행이 가능해 외딴 지역 작전에 적합하다.
약 8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으며 비상 상황에서는 훨씬 더 많은 인원을 수송할 수 있다.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하면 비행 시간을 약 3시간 30분까지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