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의 퇴역 초계함 ‘제천함’이 세 번째로 베트남에 양도된다고 지난 8월 12일 알려졌다.
앞서 한국은 2017년 6월과 2018년 10월에 각각 김천함 (PCC-761) ·여수함 (PCC-765) 초계함을 양도한 바 있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과 베트남 쩐 타잉 응이엠(Tran Thanh Nghiem) 해군사령관은 8월 12일 양국 국방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해군 퇴역 초계함(PCC-776) 제천함의 양도 약정서를 체결했다.
제천함은 1000t급 국산 초계함으로, 지난 1989년 5월 취역해 영해 수호 활동을 펼치다 2021년 12월 31일 퇴역했다.
포항급 초계함 17번째 함인 제천함은 1990년 11월 서해를 수호하는 제2함대사령부에 배치돼 32년간 서해 NLL 경비임무를 400여회 수행했다. 제2연평해전 참전, 80여회의 연합·합동 훈련 수행, 1991년 실종어선 탐색, 1994년 침수어선 구조 및 예인 지원 등 국민을 위한 해군으로서 임무를 다했다.
같은 날 공식적으로 퇴역하여 예비역이 된 함정은 포항급 초계함 원주함(PCC-769), 성남함(PCC-775), 제천함(PCC-776) 등 3척과 참수리급 고속정(PKM) 참수리-313·315·317·318·319호정 등 5척이다.
참고로 원주함은 포항급 초계함 12번째 함으로 1989년 10월 동해를 수호하는 제1함대사령부로 배치돼 33년간 350여회 경비임무를 수행하며 동해바다를 지켰다. 2002년 초계함 최초로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해 하푼 미사일로 미 퇴역 구축함을 명중시켜 대한민국 군의 우수한 작전능력을 입증했다.
성남함은 포항급 초계함 16번함으로 1990년 8월 제2함대사령부로 배치돼 31년간 서해 NLL 수호임무를 수행했다. 성남함은 해군 함정 재배치 계획에 따라 2015년 1월 제3함대사령부로 소속을 변경해 해상교통로 보호와 연안경비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2021년 해군작전사령부 포술 우수전투함 및 3함대 최장기 출동함으로 선발되는 등 전역할때 까지 탁월한 작전능력을 과시했다.
아래는 현역으로 활약하는 제천함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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