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이 자체 건조하여 2023년 9월 28일 진수한 첫 대만산 방어형 잠수함(IDS) Hai Kun (海鯤·SS-711)함이 1월 29일 잠항 테스트를 실시했다. 2925년 6월17일 이후 가오슝항 인근에서 6차례 해상 테스트를 했으며 9개월이 지난 1월 29일 50m 잠항 테스트에 성공했다. 이어 1월 30일 수심 100m까지 잠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대만 주요 일간지 자유시보가 보도했다
하이쿤함이 항만승인시험(HAT)을 완료하고 해상승인시험(SAT)을 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가 성공하면 통합시스템 평가와 작전 능력 평가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이번 수중 테스트는 건조된 잠수함 선체의 구조적 안정성과 내압 성능 등을 검사하며, 사실상 실전 배치를 위한 전 단계이다.
1월 29일 잠항시험을 위해 출항하는 대만해군 첫 잠수함 Hai Kun (海鯤·SS-711)














하이쿤함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해 대만이 야심 차게 개발한 비대칭 전력의 정점이다. 수십 년 동안 대만은 신형 잠수함을 구매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중국의 외교적 압력으로 인해 어려워지자 방향을 돌려 자체 개발에 나섰다. 하이쿤함은 디젤-전기 추진 방식으로 길이 80m, 배수량 2500~3000톤이며, 미국 록히드마틴사에서 제작한 어뢰와 전투 장비 등을 탑재했다.
진수식이후 시험운항중 여러 국가의 기술로 만든 잠수함의 복합 시스템의 통합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2024년 9월 해상 시험 중에는 엔진 파이프라인의 파열로 고장이 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유압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X자형 함미 방향타가 작동 불능 상태가 돼 승조원들이 수동으로 조종해 복귀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만 국방부는 잠수함 인도 일정이 계획보다 약 7개월 늦은 2026년 6월로 지연됐다. 가장 큰 원인은 통합 플랫폼 관리 시스템의 문제로 초기에는 다른 탑재 센서 시스템과의 연동에서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한편 Hai Kun (海鯤·SS-711)함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개발한 어뢰 발사관 상세 설계 기술과 제작 도면 등 기밀 파일이 유출되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기술을 빼돌린 해군 중령 출신인 방산업체 대표는 고작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만기 출소후 떵떵거리며 살것으로 예상된다.
1월 26일 잠항시험을 위해 출항하는 대만해군 첫 잠수함 Hai Kun (海鯤·SS-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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