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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차륜형 장갑차

군산기지 38전대와 8전비 기지 방어 훈련 BEVSENT 26-2에 K806 등장

by viggen 2026. 2. 24.

2026년 2월 12일, 주한 미공군 군산기지에서 실시된 Beverly Sentinel 26-2 훈련 중, 미 공군 제8경비대대와 한국공군 38전대 기지방호대대가 합동으로 경호 작전을 수행하며 K806 장갑차를 이용하고 있다.

Beverly Sentinel 26-2 훈련 기간 동안 한국 육군은 제8경비대대에 합류하여 상호 운용성 향상, 전술 및 절차 공유, 동맹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공군기지에서 작전중인 K806 백호 장갑차를 공개한 것은 미국이 먼저인 듯하다.

 

K806/808 백호 장갑차

 

K806/808 백호 (白虎) 장갑차는 대한민국 국군이 보병부대의 임무수행을 지원하고 노후된 K200 및 KM900 장갑차의 대체를 위해 차기 차륜형 장갑차 도입 사업을 통해 개발한 차륜형 장갑차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 야전배치가 시작되어서 육군 기계화 사단과 보병사단 및 공군기지에 순차적으로 배치가 진행 중이다.

K808은 무게 20t 전폭 2.70m 전장 7.40m 높이 2.90m, K806은 무게 16t 전폭 2.70m 전장 6.80m 높이 2.90m로 현대자동차가 대형차량용으로 제작하는 유로5 D6HA 엔진을 사용한다.이 엔진은 10L 직렬 6기통 대형 상용차용 디젤 엔진으로 다양한 출력으로 제작하여 시내버스, 고속버스,대형트럭등에 사용된다.

백호 장갑차가 사용하는 엔진코드 D6HA 엔진은 420PS의 출력을 내는 엔진으로 H420으로도 불리며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유로6 적용 엔진이 개발되면서 D6HC로 불린다.

K806 보병수송 장갑차는 6×6 구동방식의 병력수송장갑차로 후방지역에서 기동타격/수색 및 정찰 임무 및 해군/공군기지 방어를 담당한다. 산악지와 험지 운용 대신 도로에서 고속 주행이 주목적으로 공기압 조절 기능, 수상 주행을 위한 워터제트와 도하판등이 없고 가격도 저렴하다. K806 무장은 40mm 고속유탄발사기 또는 12.7mm 중기관총 vs 7.62mm 다목적 기관총 1정이며 공군의 기지방어용 K806 장갑차는 대구경 탄환이 비행장을 파손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7.62mm 다목적 기관총 1정을 가졌다.전면 방호력 또한 K808에는 있는 부가장갑판이 제외되어 북괴의 14.5mm 기관총 방호력보다 열세지만 공군기지까지 14.5mm 기관총을 가진 북괴의 장갑차가 등장하면 이미 전쟁에서 패배했다는 뜻이기에 12.7mm 탄에 대한 방어력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K806과 K808은 미쉐린/콘티넨탈사의 365/80R20 타이어를 장착하며, 타이어가 파손되도 1시간동안 48km/h로 주행할 수 있다.


K808 보병전투장갑차는 8×8 구동방식으로 현대식 IFV에 비해 무장이 형편없음에도 IFV로 불린다. 전방 부대에 배치되어 야지/산악지역에서의 전개, 수색 및 정찰 임무를 담당한다. 주무장은 애매한 방패를 가진 포탑에 수동 조작방식의 K4 고속유탄기관총을 장착했다. 전세계적 추세인 RWS 지만 완전히 자동화된 체계는 아니다. 육방부는 건방스럽게도 K808을 보병전투용 장갑차로 분류하지만 대구경 전투무장과 미사일 등이 전무하고 현대 장갑차량의 기본적 무장인 원격사격통제무장 시스템, '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s (RCWS)', 'Remote Weapon Station (RWS)', 'Remote Weapon System (RWS)' 등은 아직 요원하다. 항상 숫자로 전력을 채우는 똥별 똥령 군바리들.

 

생산수량


1차 조달 계약은 2016년 12월 269억원 규모로 16대 초도양산계약을 체결하여 약 1년 3개월만인 2018년 3월에 납품을 완료했다
납품을 마친 차륜형장갑차 백호장갑차는 부품 종류 기준 95% 이상의 국산 부품이 사용됐으며, 최고시속은 100km에 달한다.

방어력은 철갑탄에 대한 방호 장갑과 대인지뢰 방호 능력을 갖춰 승무원의 생존성을 극대화했다. K808 장갑차는 타이어가 파손되도주행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을 장착했고 지면 상황에 따라 접지압을 조절할 수 있는 공기압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공기압자동조절장치(CTIS), 워터제트 수상추진장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산지와 하천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됐다.

2차 계약은 2017년 12월 4129억 규모로 260대의 2차 양산계약을 체결했다. 6x6 보병수송 기본형 K806과 8x8 보병전투용 K808 두 가지 모델의 차륜형장갑차를 2020년 11월까지 납품했다. 

3차 계약은 2020년 9월 29일 4077억 규모로 K806과 K808 두 가지 모델의 차륜형장갑차를 오는 2023년까지 납품한다. 초도양산 269억원, 2차 양산 4129억원을 포함해 3차 양산까지 총 8475억원 규모다. 대당 약 12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4차 양산 계약은 2023년 11월 03일 공시하여 1670억원 규모의 차륜형장갑차 4차 양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K808 모델의 차륜형장갑차를 2025년 11월28일까지 생산·납품하게 된다. 

 

한편 K870/877 차륜형지휘장갑차는 지난 2021년에 초도 개발을 완료했고, 2022년 5월 방사청과 27대의 최초양산 계약을 553억원 규모로 맺었다.이어 2023년 6월 20일 2차 양산 사업 계약을 7073억5410만원에 체결하여 오는 2026년 11월30일까지 납품한다. 이 보도에서 의아한 부분은 방사청이 오는 2029년까지 차륜형지휘소용 차량 600여대를 총사업비 약 1조5000억원으로 도입한다는 부분이다. 지휘형 장갑차 600대????  K806/808 장갑차 총 도입수량이 600대인데 혼란스럽다...역쉬 군바리쓰 목표는?

 

차륜형 지휘소용차량은 사단과 여단에서 운용하는 지상용 K870과, 수상도하 기능이 탑재된 대대급 운용차량 K877로 구분된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보병부대의 임무수행 지원과 수색 정찰, 기동타격을 수행하는 차륜형장갑차를 계열화한 차량이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장비와 실시간 송수신시스템, 스크린 등을 설치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전장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대 지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806 배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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