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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궤도형 장갑차

차세대 강습상륙 장갑차 KAAV-Ⅱ 상세 모습 공개

by viggen 2026. 5. 22.

해병대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KAAV-II의 개발 상황을 공개했던 유용원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세부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사진(보안검사 필)들을 입수해 공개했다.(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6051810

 

해병대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KAAV-II 최초 공개

지난 5월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공장을 방문해 해병대 상륙작전의 핵심 전력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KAAV-Ⅱ’ 시제품을 살펴보고 탑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탑

viggen.tistory.com

 

KAAV-Ⅱ의 최대 수상속도는 기존 돌격장갑차 KAAV의 최대 수상속도가 13km인데 비해 20km 안팎으로 빨라졌고 40mm CTA탄을 사용하는 기관포를 장착해 화력도 강해졌다고 밝혔다. CTA는 탄두 내장형 탄약 (Cased Telescoped Ammunition)의 약자로 납과 구리로 만들어지는 기존의 탄약 대신 플라스틱 탄피 안에 든 화약이 탄두를 감싸는 방식으로 체적이 줄고 탄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작동 구조가 짧아져 장전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발사 속도도 빨라지고 기존 탄약보다 더 많은 탄약을 탑재할 수 있다.

1990년대 말에 설립된 CTA 인터내셔널에서 개발한 구경 40 mm 기관포는 기존의 영국제 30mm L21A1 RARDEN 기관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현재 FV510 Worrior 장갑차, Ajax 장갑차와 프랑스의 Jaguar 장갑차에 장착된다.
CTA탄의 작은 크기로 인해 휴행탄수 및 장기 지속 사격 능력이 매우 우수하고 탄피가 외부로 튀어오르는 구조가 아니라서 사격 시의 은폐성과 동행하는 보병의 안전이 확보되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전통적인 탄환보다 훨씬 컴팩트하고 장전 중 탄두가 손상될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도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40mm CTA 기관포 개발을 시작, 2015년 9월 개발을 끝냈다. 개발 시제와 탄약은 2015년 10월ADEX 2015’에 전시됐다. 작동 방식은 CTAI의 것과 동일한 회전식 약실 및 밀어 넣기 방식으로 알려졌다. 시제 화기와 함께 날개안정철갑탄(APFSDS-T)과 연습탄도 전시됐다.첫 운용 차량이 바로 차기 상륙장갑차 KAAV-II이다.


또한 KAAV II는 고무궤도를 장착해 지상 최대속도는 70km 이상이고, 기관포 양 옆으론 소프트킬 능동방어체계(APS·Active Protection System) 레이다를 장착했으며 재머 등 드론 대응장비도 갖추고 있다.또한 조준경등 외부 감시 장비가 보이지 않는 것은 이스라엘의 아이언 비전(IronVision)' 같은 장갑전투차량(AFV) 상황인식 체계를 갖추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너무 비싼 가격에 원하는 성능이 구현되기 어렵고 드론과 IED로 인한 피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유로 취소시킨 원정전투차(EFV Expeditionary Fighting Vehicle, 이전 명칭: 첨단수륙양용공격차량 AAAV Advanced Amphibious Assault Vehicle)의 재림으로 보이는 KAAV-II 상륙용 장갑차로 세계 상륙 장갑차 시장을 두들긴다고 하지만...미국이 살리 없을 것같고 필리핀같이 가난한 국가에서 도입하기에는 벅찰 듯하고 개사기꾼 인도네시아에게 덥석 물리면 바로 북괴로 기밀이 넘어갈 듯하고...

K-방산의 하나가 될지 갈라파고스의 상륙장갑차가 될지는 10여년 지나면 알 수 있을 듯하다....잘 되어야 할텐데...

 

아무튼 KAAV-II 장갑차는 5월 18일부터 진행중인 승진훈련장에서 공개한 종합화력시범 행사에 전시되어 있다. 이 장갑차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아는지 관심이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전시된 KAAV-II 바로 앞에는 아미타이거에 등장하는 드론들을 조작하기 위해 캠핑의자를 늘어놓고 조종기를 탁자에 올려논 상태로 전시되어 있어 굳이 이럴 필요가 있을까 싶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