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항공지원 임무중 이탈리아공군 A-11 Ghibli

2017년 8월 4일, 이탈리아 공군 AMX A-11 Ghibli 경공격기가 'Operation Inherent Resolve" 지원 임무 중 340 원정 항공 급유대 소속  KC-135 Stratotanker 로부터 연료를 공급받고 있다. 이탈리아는 쿠웨이트에서 공중급유기 KC-767 1대, 무인 프레데터 정찰기 1대, 정보, 감시 및 정찰 작전을 위한 AMX 공격기 4대, 통합 multi-sensory exploitation cell 등 항공 역량을 통해 연합군의 군사 작전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사진 미공군)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근접항공지원 공격기 A-11 Ghibli와 A-1 

 

AMX International AMX는 이탈리아의 알레니아 Aermacchi사와 브라질의 Embraer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공격기이다.
이탈리아는 F-104G/S 전투기와 Aeritalia G.91/Y 공격기를 대체할 근접 지원기 사업으로 개발을 시작했고 브라질은 AT-26 Xavante (MB-326GC)를 교체하기 위해 개발중인 사업에 합류했다. 이탈리아에서는 A-11 Ghibli라 명명됐으며 브라질에서는 A-1로 제식화했다. "지블리"는 리비아사막의 시로코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1984년 5월 15일 첫비행에 성공했고 1989년부터 본격적인 배치가 시작됐다. 이탈리아는 272대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예산부족 경제난 등으로 최종 136대로 감소됐다, 총 생산량은 192대로 단좌형이 155대이고 복좌형 AMX-T가 37대로 이탈리아는 총 110대의 AMX, 26대의 AMX-T  등 136대를 도입했고 브라질은 각각 79대와 15대를 도입했다.

 

브라질의 경우 최신형 미션컴퓨터와 신형레이더를 장착한 뒤 글래스콕핏까지 장착시켜 계속 운용하고 있다.
개량 세부 내역은 Mectron SCP-01 Scipio 레이더, 엠브라에르 BR2 데이터 링크, 플리어 시스템 내비게이션 장비, Elbit INS / GPS / 데이터베이스, 글라수 콕핏 채택, 새로운 OBOGS 시스템 및 HMD DASH IV 도입 등이다.

 

브라질 공군은 51 대의 AMX-A와 8 대의 AMX-T 전환 훈련기를 운영한다. 이중 2013 년에서 2017 년 사이 개량된 A-1M향은 43대이다. 2032 년에 퇴역이 예정되어 있으며 JAS 39E / F Gripen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공군은 현재 35대의 A-11B(원래 AMX ACOL)와 5대의 TA-11B(원래 AMX-T ACOL)를 3개 비행대에서 운용중이며 이중 132 비행대는 지상 공격 정찰 비행대로 Rafael RecceLite 정찰포드를 장비하는 A-11B 17대를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