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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전투함

Measure 32 위장도색했던 미 연안전투함 1번함 Freedom (LCS 1)

by viggen 2023. 9. 5.

2013년 2월 22일 연안전투함 USS Freedom (LCS 1)함이 남캘리포니아 연안에서 해상시험중으로 다가온 3월 동남아시아 배치를 앞두고 신형 Measure 32 위장도색을 적용한 모습이다.
 
1935년에 미국 해군 해군 연구소는 저시인성 선박 위장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시작했다. 연구는 (1) 수직 표면을 수평선과 조화시키고 수평 표면을 바다와 혼합하여 가시성을 줄이거나 (2) 수직 표면에 눈에 띄는 패턴을 칠하여 정체성과 경로를 혼동시키기 위해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계속됐다. 일부 위장 방법은 이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수행했다.
 
USS Freedom (LCS 1)함에 적용된 Measure 32 위장도색은 Dazzle measures (Ships-2 Rev. 2 Supp. 1, March 1943)로 불리는중 도색 시리즈 중 하나로 Measure 32 (Disruptive system, medium)라고 규정됐다.

중간 패턴 측정값 32 (Medium pattern Measure 32)는 측정값 31과 유사하지만 다소 더 가벼워서 밝은 회색 또는 밝은 회색 및 바다 회색의 배경 다각형에 대해 검은색의 눈에 띄는 다각형이 혼합되어 있다. 패턴과 톤은 20~30%의 평균 중간 반사율까지 거리를 두고 분해되도록 설계됐다. 측정값 32는 1944년 동안 태평양의 대부분의 수상함에 적용됐지만 1945년 태평양 함대는 개정된 1945년 색상의 법안 12, 21 또는 22로 복귀했다. Measure 31과 마찬가지로 MS-32/L 아래에는 Light Green, Ocean Green, Brown 4A 및 Black의 수륙 양용 항공기 패턴도 있었다.
측정값 32/3SS 및 32/9SS는 빛과 그림자에 대응하고 표면에서 잠수함의 가시성을 줄이기 위해 신중하게 음영 처리된 다양한 회색을 사용하는 잠수함 패턴이었다.

USS Freedom(LCS-1)은 미 해군의 Freedom급 연안 전투함의 1번함으로 Freedom라는 이름을 가진 세 번째 함정이다.
General Dynamics가 설계한 USS Independence와 경쟁하기 위해 Lockheed Martin 컨소시엄이 설계 건조했다.

LCS는 얕은 바다에서의 다양한 임무, 지뢰 제거, 인도주의적 구호 임무를 위해 설계됐으며 잠수함과 소형 선박에 대응할 수 있지만 대형 전함을 상대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40노트(74km/h, 46mph) 이상의 속력을 낼 수 있는 반평형 단일 선체 설계이다.

2008년 11월 8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취역한 Freedom함은 샌디에이고로 모항으로 이동한 후 연안 전투함 1함대에 배치됐다. 그리고 2020년 6월 20일, 미 해군은 2021년 3월 Freedom을 퇴역시켜 Independence, Fort Worth, Coronado함과 함께 예비군에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취역 13년만인 2021년 9월 29일 퇴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