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군 Anzac급 호위함 HMNZS Te Kaha

뉴질랜드 해군은 현역병 2,220명과 9척의 함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일한 전투 부대는 두 척의  Anzac급 프리깃으로 HMNZS Te Kaha함과 HMNZS Te Mana함으로 구성된다.
4척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뉴질랜드와 호주와의 군사 관계 단절 이후 국방 지출을 둘러싼 정치적 압력으로 인해 취소됐다.
두 함선 모두 오클랜드의 Devonport 해군 기지에 있다. 1997년 7월 26일에 테 카하함이 취역했고 1999년 12월 10일에 테 마나함이 취역했다. 두 함정의 제원과 무장은 동일하다. 두 함정은 각각 2020년과 2022년에 개조를 완료했다.

ANZAC 호위함 시스템 업그레이드 (FSU) 프로그램에 따라 기존 전투 관리 시스템을 록히드 마틴이 RCN Halifax 호위함의 시스템을 모델로 교체하는 것이 포함되며, 영국의 Sea Ceptor  대공 미사일로  Sea Sparrow를 대체하는 것이 포함됐다.
변경사항에는 Kaman SH-2G Super Seasprite 헬기가 노르웨이 펭귄 Mk 2 Mod 7를 사용할 수 있고 Sea Sentor 수상함 어뢰 방어(SSTD : Sea Sentor Surface Ship Torpedo Defence) 그리고 MASS (멀티 탄약 소프트 킬 시스템) 자함 방어 시스템을 장착했다. 새로운 관성 항법 위치추적 시스템(노스롭 그루먼)과 항법 레이더, Agile Tracker가 장착된 SharpEye 감시 레이더가 장착됐다.주요 레이더는 탈레스 SMART-S Mk2 3D 레이더를 장착했다.
기타 센서 및 업그레이드에는 Link 16, 레이저 경고 및 IFF가 포함된다. 록히드 마틴 전투 관리 시스템 330을 통해 뉴질랜드 호위함은 스크린 숫자를 확대, 더 적은 센서와 승무원을 커버한다.

2018년 3월, Te Kaha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빅토리아에 도착하여 전투 관리 시스템을 록히드 마틴 CMS 330으로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RIM-7 Sea Sparrow를 신형 Sea Ceptor 함대공 미사일로 교체했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6억 3900만 뉴질랜드 달러가 투입됐다. 2020년 9월, Te Kaha의 개조가 완료되어 12월 해상 시험을 실시하고 12월 20일 모항에 도착했다. 업그레이드를 완료했지만 유지 보수 루틴은 완료하지 못했다.

Anzacs 호위함은 Blohm + Voss' MEKO 200 PN (Vasco da Gama 급) 호위함을 기반으로하며 호주 및 뉴질랜드 사양을 충족하고 현지에서 제작 된 장비 사용을 극대화하도록 수정됐다. 각 호위함의 최대 적재 배수량은 3,600톤(장축 3,500톤, 단축 4,000톤)이다.이 함정들은 홀수선 길이 109미터, 함 길이 118미터, 함폭 14.8미터, 만재흘수심 4.35미터이다. 이 선박은 General Electric LM2500-30 가스 터빈 1기로 구동되는 두 개의 제어 가능한 피치 프로펠러와 두 개의 MTU 디젤 엔진(2009년에 강력한 TB93으로 교체)으로 구성된 복합 디젤 또는 가스(CODOG) 추진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최대 속력은 27노트(50km/h, 31마일)이고 최대 항속거리는 18노트(33km/h, 21마일)로 6,000해리(11,000km, 6,900마일) 이상이며 다른 MEKO 200 설계보다 약 50% 더 길다. Anzacs의 표준 함정 중대는 장교 22명과 수병 14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