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2021년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최첨단 공군 훈련 Blue Flag 21을 개최하며 군사적, 정치적 힘을 과시했다.
Blue Flag 21 훈련에는 이스라엘 F-35I, F-15D, F-16C를 비롯하여 프랑스공군 Rafale,, 영국공군 Typhoon, 이탈리아 F-35와 G550 조기경보기, 독일 Typhoon, 그리스 F-16, 인도 Mirage 2000 전투기가, 미 공군은 F-16C전투기를 파견했으며 참여 인원은 1,500명에 달한다.
2021년 10월 17일 이스라엘 Uvda 공군기지 상공에서 8개국에서 참가한 4세대 및 5세대 항공기가 Blue Flag 21을 시작하기 위한 파트너십 비행에 참가했다.
격년으로 실시되는 이 훈련은 방어 상호 운용성을 구축 및 유지하고 이스라엘과 다른 국가의 질적 우위를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Blue Flag와 같은 대규모 훈련을 통해 파트너 국가들은 신뢰를 구축하고 안보 환경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발전시킬 수 있다.(사진 이스라엘 공군)
Blue Flag 2021 훈련은 비행 승무원들에게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운용성을 개선하며 4세대 및 5세대 전투기 운영의 통합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국 조종사들은 공대공 및 공대지 기술을 연마하고 적의 방공망을 제압하고 가상적기로 활약하는 이스라엘 공군 115 비행대의 F-16C와 대항하는 연습을 했다. 이 가상적기들은 무인 항공 시스템과 헬리콥터, 그리고 적의 지대공 미사일 위협을 시뮬레이션하는 패트리어트 포대로 보강됐다.
Blue Flag 2021 훈련에는 이스라엘 최초로 프랑스공군이 라팔 전투기를 파견했고 인도공군은 처음으로 Mirage 2000으로 참가했으며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최초로 영국 전투기가 이스라엘에 훈련을 위해 전개했다.
Blue Flag 21 훈련에 참가한 8개국의 전투기들이 각자 편대를 이뤄 이스라엘 Uvda 기지 인근에서 지형지물을 숙지하는 관숙비행을 실시했다. 이 비행은 훈련에 참가한 4세대 및 5세대 전투기들 -이스라엘 공군 “Adir” (F-35I), 이탈리아공군 F-35A, 미공군 F-16C, 독일과 영국공군의 Eurofighter Typhoon, 프랑스 공군 Rafale, 인도공군 Mirage-2000, 그리스공군 F-16 - 등이 편대 비행을 실시했다.(사진 이스라엘 공군)
이스라엘 Uvda 공군기지에서 임무 비행을 준비하는 각국 전투기들 (사진 이스라엘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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