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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군산기지 Wolf Pack과 중원기지 은성대 F-16 전투기 쌍매훈련

by viggen 2023. 8. 15.

미 공군 제80전투비행대대와 대한민국 공군 제162전투비행대대 조종사들이 2023년 8월 8일 중원공군기지에서 열린 한미 Buddy Squadron 훈련에서 성공적인 훈련 비행을 마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한미 양국 전투기 편대원들은 훈련 비행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공중에서, 그리고 Ice Breaker 사교 행사를 통해 지상에서 친목을 다졌다.

충주의 중원기지에 주둔하는 19 전투비행단 예하 162 전투비행대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주한 미 공군 군산기지 8 전투비행단 예하 제80전투비행대와 Buddy Squadron, 일명 쌍매훈련을 진행했다.

Buddy Squadron 훈련은 일련의 시나리오와 비행 임무를 통해 양국 조종사들이 공대공 및 공대지 타격 전술, 기법, 절차를 공유하고 연마할 수 있는 훈련이다.
양국 전투기 편대원들은 함께 훈련하는 동안 임무 계획과 수행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상호운용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훈련에서 중점을 둔 것 중 하나는 단일 임무에서 하나의 응집력 있는 항공력으로 공대공 및 공대지 작전을 모두 수행하는 것이었다.
특히 태풍 쿠난이 한반도를 종단하기전에 신속하게 훈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훈련을 시작하면서 즉시 임무 계획에 착수했다.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양국 공군은 공대공 상황을 놓치지 않으면서 공대지 전투 계획에 집중했다. 목표물까지 공대공 전투를 통해 진입하고 위치를 바꿔가며 목표물을 폭격하고, 임무 복귀 중 계속 공대공 전투를 벌이며 빠져나왔다.
양국 비행대는 공유 TTP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동안 정비사들은 항공기의 임무 준비 상태를 유지하고 Buddy Squadron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공군 전투기와 완전히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Buddy Squadron 훈련 행사는 개인적 신뢰와 직업적 상호 운용성에 중점을 둠으로써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