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스페인육군 Lusitania 연대 소속 Task Force A 기병대가 VEC 장갑차와 BMR 장갑차 등을 동원하여 임무를 수행중이다.
스페인육군은 레바논에 7백여명의 병력을 파견하여 지뢰제거 및 방애물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기계화보병대대와 기병중대, 전투 공병 및 헬기대 등이 전개해있다.
United Nations Interim Force in Lebanon 혹은 UNIFIL로 불리는 레바논 주둔 유엔 임시군은1978년 3월초 레바논을 침공한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확인하기 위해 1978년 3월 19일 유엔 안보리 결의안 425호와 426호에 따라 설립된 UN 평화 유지 임무군이다.
프랑스 가나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말레이지아 네팔등이 6백명 이상의 병력을 파병하는등 44객에서 만명이사의 병력이 배치됐다. 한국도 280명이 파병되어 치안, 의료지원, 문화교류 등의 임무를 맡고있다.
Pegaso VEC-M1은 스페인 군의 기병 정찰 장갑차로 1980년 스페인 육군에서 BMR-625 VEC(일명 Pegaso 3562)로 운용을 시작했으며 1990년대 후반에 모두 M1 버전으로 개량됐다.
VEC는 BMR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Pegaso BMR의 파생형으로 Pegaso(현재 Iveco)에서 개발 및 생산했다. 6x6 구동방식에 원래 Pegaso 306hp 엔진을 315hp Scania DS9 디젤 6기통 엔진을 차체 후방 오른쪽에 탑재했다.
2인용 포탑에 자동 25mm M242 Bushmaster 체인건과 동축 7.62mm MG3S 기관총을 장착했고 6개의 전기식 연막탄 발사기가 포탑 양측면에 3개씩 장착됐다. 수상 이동을 위한 두 대의 하이드로제트을 장착할 경우 수륙 양용 능력을 가진다,
승무원은 지휘관, 포수, 조종수, 정찰병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스페인육군은 발칸 반도, 레바논, 시나이 전투 및 이라크 전쟁에서 VEC를 사용했으며, 뛰어난 적용 능력, 기계적 신뢰성, 장갑 및 화력으로 인해 승무원과 지휘부의 선호를 받았다. 그러나 VEC는 전복되기 쉽다는 나쁜 평판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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