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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A-10C 공격기에 GBU-12 Paveway II 장착하는 주방위공군

by viggen 2023. 9. 13.

미 미시간주방위공군 127항공정비대대 소속 항공무장사들이 8월 31일  Selfridge 기지에서 A-10C Thunderbolt II 공격기에 GBU-12 Paveway II 레이저유도폭탄을 장착하고 있다.

GBU-12는 미 공군이 88%의 명중률을 기록한 걸프전 등 수많은 분쟁에서 사용됐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도탄 중 하나이며, B-52, A-10, F-15E, F/A-18 등 매우 다양한 기종에서 투하할 수 있다.

 

1962년 미 육군은 레이저 유도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1967년 미 공군은 경쟁 평가를 실시하여 1968년 세계 최초의 레이저 유도 폭탄인 BOLT-117을 개발했다. 지상이나 공중에서 레이저 표적 지시기로 조준된 표적에 사용된다. 때문에 표적을 지정하기 어려운 암흑상황이나 악천후에서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을 가졌다.

 

레이저 지시기는 폭탄이 일반 레이저와 혼동되지 않도록 일련의 암호화된 펄스로 빔을 전송하며 여러 지시기가 합리적으로 근접하여 작동할 수도 있다. 레이저 유도 무기는 마이크로칩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흔하지 않았다. 베트남에서 작전 데뷔를 했고 1972년 5월 13일 Thanh Hoa 다리("용의 턱")에 대한 성공적인 두 번째 공격에 사용됐다.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국군이 사용했다.

 

스마트 무기의 첫 번째 대규모 사용은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 중 연합군이 이라크에 사용한 것이다. 레이저 유도 무기는 1999년 코소보 전쟁 중에 광범위하게 사용됐지만 남부 발칸반도의 악천후로 인해 종종 효율성이 떨어졌다.

미국이 사용되는 기본 레이저 유도 폭탄에는 Paveway II와 Paveway III의 두 가지 기본 시리즈가 있다.

Paveway III 안내 시스템은 공기역학적으로 더 효율적이고 더  사거리를 가졌지만 당연히 더 비싸다.

 

Paveway II 500파운드 LGB(예: GBU-12)는 저렴하고 가벼운 PGM으로 차량 및 기타 소형 표적에 적합하지만 Paveway III 2000파운드 유도폭탄은 (예: GBU-24)은 더 고가이다. 따라서 고가치 표적에 주로 투입된다.

GBU-12는 이라크 장갑차를 파괴하기 위해 F-111F 항공기에서 투하되어 1차 걸프전에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레이저 유도 폭탄은 레이저로 목표물을 지정할 때 비탄도 궤적을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종종 "스마트 폭탄"으로 분류된다.레이시온의 Paveway II 에 대한 팩트 시트에 따르면, 유도탄을 99발 투하하면 원형 오차 가능성(CEP)이 3.6피트(1.1m)에 불과한 반면, 유사한 조건에서 비유도탄을 99발 투하하면 CEP가 310피트(94m)에 달한다.

 

페이브웨이 시리즈는 1964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개발이 시작됐다.
GBU-10 Paveway II - Mk 84 2000 파운드 (907 kg) 폭탄
GBU-12 Paveway II - Mk 82 500 파운드 (227 kg) 폭탄
GBU-16 Paveway II - Mk 83 1000 파운드 (454 kg) 폭탄
GBU-22 Paveway III - Mk 82 500 파운드 (227 kg) 폭탄.
GBU-24 Paveway III - Mk 84/BLU-109 2000 파운드 (907 kg) 폭탄
GBU-27 Paveway III - BLU-109 2000 파운드 (907 kg) 폭탄
GBU-28 Paveway III - 벙커버스터
페이브웨이 IV - 500 파운드 (227 kg) 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