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참가 Cobra Warrior 23-2 다국적 공군 훈련

영국에서 열리고있는 Cobra Warrior 23-2 훈련에는 NATO 항공기와 함께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노르웨이, 호주, 영국 등 6개 동맹국에서 50대 이상의 항공기가 참여하여 주권 영토를 되찾기 위해 분쟁 중인 가상의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했다.

사진은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훈련 모습들이다.

 

이번 훈련은 ASWC에 통제하에 영국 전역과 항공, 해상, 육상, 우주 및 사이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됐다. 영국 공군의 5세대 전투기인 F-35 Lightning가 HMS Queen Elizabeth 항모에서 참가했으며, 미국과 노르웨이의 F-35A도 참가했다.

영국 공군의 최신 수송기인 A400M Atlas 수송기는 25톤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을 임시 착륙 구역에 수송하여 목표물을 테스트한 후 다시 탑재하고 몇 분 안에 원정 작전 기지를 떠났다.

RAF 51비행연대 소속 포병들은 모의 추락 현장을 확보하고 부상당한 승무원을 구조하기 위해 미공군 제56구조비행대 소속  HH-60G Pave Hawk 헬리콥터의 공중 지원을 받았고, 이후 영국군 AH-64 Apache와 Wildcat 헬리콥터로부터 공중 엄호를 받아 요격 및 포획을 했다.

캐나다 공군 C17 Globemaster 수송기는 장비와 인력을 Lincolnshire의 RAF Waddington 기지에 공수하여 CF18 Hornet 전투기의 기지로 준비했다. 이 전투기와 수송기들은 스코틀랜드 북부의 RAF Lossiemouth에 전개한 CC-150 Polaris 급유수송기의 공대공 급유 지원을 받았다. Waddington기지는 넓은 전투 공간을 관리하고 감시 및 통신을 제공하는 NATO E-3A 조기경보기(AWACS)가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