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미연합

해양차단훈련, 대해적훈련 등 한미일 훈련

by viggen 2023. 10. 10.

한ㆍ미ㆍ일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해양차단훈련, 대해적훈련 등 한미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시 3자 훈련 재개·정례화·추가식별 등을 합의한 것과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시 고도화되는 북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자고 합의한 사항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DDG 992)과 군수지원함 천지함 (AOE 57), 미국 해군 제5항모강습단 소속의 항공모함  USS Ronald Reagan (CVN 76)함, Ticonderoga급 미사일 순양함 USS Antietam (CG 54)함과 USS Robert Smalls (CG 62)함(원 함명 USS Chancellorsville에서 변경) , Arleigh Burker급 미사일 구축함 USS Shoup (DDG 86) 함, 일본 해상자위대 항모  JS Hyuga (DDH 181) 함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최근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ㆍ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해양안보위협 대응 및 규칙기반의 국제질서 구축을 위한 3자 간 해상작전 능력을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중단된 한미일 훈련 재개 차원에서 한미일 3자 간 해양차단훈련은 ’16년 이후 7년 만에, 대해적훈련은 ’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