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에서 한미연합 도하훈련 지속적 분석하며 발전 진행

육군 5공병여단은 11일부터 2주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와 함께 Freedom Shield 24 훈련의 일환으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3월 20일 미디어 공개행사를 가졌다.

 

한미 양국의 실전적 도하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양국의 도하자산을 활용한 작전 수행방법을 정립하고,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 미 육군 제11공병대대 814 Multi-Role Bridge 대대 소속 장병들과 대한민국 육군 제5군단 공병여단 장병들은 미군의 개량형 IRB와 한국군의 구형 SRB를 서로 연결하여 하이브리드 개량 리본교/표준 리본교를 구축한 특이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부대는 훈련 한 달 전부터 미군과 전술토의·지형 정찰·FTX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훈련을 준비해왔으며, 훈련 기간에도 수차례 연합 전투협조회의를 실시하며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한편, 5공병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추가적인 훈련과제를 도출하고, 제대별 전술훈련과 다양한 연합·합동훈련을 실시해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403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