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Edwards 공군 기지에서 B-21 Raider 스텔스 폭격기가 지상 테스트, 택시, 비행 작전을 포함한 비행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비행 시험은 공군 시험 센터와 412 시험 비행단의 B-21 통합 시험단(CTF : Combined Test Force)이 관리하는 시험 캠페인의 중요한 단계로, 미국, 동맹국 및 파트너에 대한 침략과 전략적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생존 가능한 장거리 관통 타격 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B-21은 미 공군 미래 폭격기의 중추가 될 것이며, 가장 치열한 위협 환경에 침투하여 전 세계 모든 표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사거리, 접근 능력, 탑재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 폭격기 플랫폼은 간소화된 방법을 활용하여 핵심 전투 능력을 개발, 생산 및 실전 배치하는 공군 신속 능력 사무소를 통해 개발되고 있다.
9월 18일 비행시험을 마친 B-21이 Edwards 공군 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9월 18일, 공군 공보실장과 업계 파트너들이 공군의 최신 폭격기인 B-21 Raider 스텔스 폭격기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군 우주군 협회의 항공, 우주 및 사이버 컨퍼런스 패널에서 제공했다.
B-21은 B-1 Lancer과 B-2 Spirit 폭격기를 점진적으로 대체하여 공군의 유연한 글로벌 타격 능력의 중추로써 재래식 및 핵무기를 혼합하여 투하할 수 있는 장거리 생존력이 뛰어난 스텔스 폭격기로, 분쟁 억제에 중요한 핵 3축의 '공중 다리'가 될 것이다.
공군 글로벌 스트라이크 사령관 Thomas Bussiere 장군, 제8공군 및 합동 글로벌 스트라이크 작전 센터 사령관 Jason Armagost 준장, 공군 신속 능력실 책임자 William Bailey, 노스롭 그루먼 항공 시스템 부문 사장 Thomas Jones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페널들은 B-21을 매일 비행할 수 있도록 비행시험을 추진한덕분에 2024년은 경이로운 진전을 이루었고 내년에도 그 진전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하며 B-21이 항공기의 구조적 무결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지상 기반 테스트 항목인 G-1 자산에 대한 정적 테스트를 완료한 중요한 이정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테스트가 항공기의 구조 설계가 건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디지털 모델에 대한 신뢰를 검증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B-21 시험기는 피로 테스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B-21 프로그램은 최소 100대의 항공기 생산 목표를 가지고 있다.
B-21이 취역하면 사우스다코타주 Ellsworth 공군기지가 최초의 B-21 주 작전 기지이자 정식 훈련 부대가 될 것이다. 공군은 최근 B-21의 두 번째 기지는 미주리주 Whiteman 공군기지가, 세 번째 기지는 텍사스주 Dyess 공군기지이다.
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405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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