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제90 전투일반비행대에 배속된 F-22 Raptor가 2024년 11월 19일 알래스카 Elmendorf-Richardson 합동 기지로 복귀했다. 2023년 10월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하마스를 돕기위해 이스라엘에 폭격을 가한 후 점점 가중되온 충돌에 대비하여 지난 8월초 알라스카에서 중동까지 전개했던 F-22가 침략을 억제하고 글로벌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임무를 마치고 11월 18일 복귀한 모습을 이제야 공개한 것이다.
미 공군 제3비행단 예하 90 전투비행대와 예비공군 477 전투기군 예하 302 전투비행대에 소속된 미 공군 병력들은 미국 중앙사령부의 작전 책임 지역에서 임무를 마친 후 신속하게 복귀했다. 이 신속한 복귀는 그들의 작전 전문성과 전투 준비 태세를 입증했다.
이 배치 작전은 미군의 전략적 태세 전환의 일환으로 2024년 8월 8일 F-22 랩터 전투기가 중동 지역에 도착하는 것을 포함한다. 주 임무는 이란과 이란이 지원하는 단체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미국이 침략을 억제하고 잠재적 위기에 대응할 준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미국 국방부 장관 Lloyd J. Austin III는 F-22A 첨단 5세대 항공기 배치와 함께 해상 및 지상 기반의 추가적인 공중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배치도 발표했었다. 일련의 조치를 통해 중동에 파견된 미군의 보호를 강화하고 이스라엘 방어 지원을 강화하며 불안정한 지역의 다양한 비상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 공군은 이 배치를 공군력을 투사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중동의 안정과 안보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속한 대응 능력의 이정표로서, 90 전투비행대는 알래스카 Elmendorf-Richardson 합동 기지에서 출발한 지 72시간 이내에 CENTCOM 책임 구역에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전투 출격에 있어 F-22의 가장 빠른 배치를 달성했다.
이 첨단 전투기는 무인 항공기 대응 및 순항 미사일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고위험 임무를 수행했으며, 전역에 걸쳐 5개의 작전 지역을 관할했다. 이러한 노력은 이 지역에서 이란의 잠재적 확대에 대한 중요한 전략적 억지력을 제공했다.
이 비행대는 또한 신속한 전투 배치 전술을 선보였는데, 최소한의 인원과 장비로 지원되는 소규모 F-22 편대를 신속하게 파견하여 지역의 주요 파트너 국가에 배치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연합군의 단결을 보여주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 옵션을 제공하는 공군의 능력을 강조했다.
이 임무는 점점 복잡해지는 안보 환경에서 지역 안정을 유지하고 미국과 동맹국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있어 F-22의 역할을 보여준다.
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408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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