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9일 Subaru Corporation은 일본 Tochigi현 Utsunomiya Plant에 있는 항공우주 회사의 Utsunomiya 비행장에서 일본 육상 자위대용 New Utility Helicopter UH-2의 첫 비행을 완료했다.
처음으로 이륙한 UH-2 헬기는 30분간의 비행 후 안전하게 착륙했다.
Subaru는 Textron Inc.의 계열사인 Bell과 공동 개발한 플랫폼인 SUBARU BELL 412EPX를 플랫폼으로 일본 방위성 사양에 맞게 개조한 신형 다목적 헬리콥터 UH-2를 개발했다. 일련의 비행 시험을 마친 New Utility Helicopter UH-2 헬기는 방위성 승인을 받아 2022년 6월 30일 Utsunomiya 비행장에서 일본 육상 자위대용에 인도됐다.
무려 44년전인 1981년 소개된 낡은 설계의 헬기를 선택한 이유가 의문이지만, UH-1J를 운용하며 얻은 신뢰와 낮은 가격 덕분으로 추정된다.
412 헬기의 개발은 1970년대 후반에 시작되어, 두 대의 Bell 212가 412 프로토타입으로 개조됐다. 직경이 더 작은 최신 4엽 메인 로터가 212 모델의 2엽 메인 로터를 대체했다. Bell 412 시제기의 첫비행은 1979년 8월에 이뤄졌다.
412 모델에 이어 연료 용량이 더 크고 이륙 중량이 더 높으며 선택적 좌석 배치가 가능한 412SP(Special Performance, P&WC PT6T-3BF 엔진 장착) 버전이 출시됐다. 1991년에는 변속기가 개선된 412HP(High Performance, P&WC PT6T-3BG 혹은 3D 엔진 장착) 변형이 SP 버전을 대체하여 생산을 시작했다.
2000년대 초, Bell은 Bell 412 LUH를 미 육군 경량 다목적 헬리콥터 프로그램에 참가시켜 여러 경량 헬리콥터와 경쟁했고 EC145에 패배했다.
현재 생산 중인 412EP(Enhanced Performance, P&WC PT6T-3DF 엔진 장) 버전은 듀얼 디지털 자동 비행 제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2013년, Bell은 전자(디지털) 엔진 제어 기능을 가진 P&WC PT6T-9 엔진과 Bell 429와 유사한 글라스 콕핏 조종석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갖춘 412EPI를 출시했다. 또한, Garmin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호버링 성능 향상을 위한 BLR Strake 및 Fast Fin 업그레이드도 포함됐다.
Bell 412 헬리콥터는 2개의 터보샤프트 엔진을 갖춘 Pratt and Whitney Canada의 트윈 팩 동력 장치로 구동다. 이 헬리콥터는 항공기 터보샤프트 엔진 중 가장 낮은 비행중 정지율 (in-flight shut-down rate)을 달성했다. 하나의 엔진이 정지되면, 하나의 엔진으로 30분 동안 비상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412 헬기는 캐나다 몬트리올외에 이탈리아 Agusta 및 인도네시아 Indonesian Aerospace가 면허 생산을 했고 일본에서는 Subaru(Fuji Heavy Industries)에 의해 면허 생산됐다. Bell 412는 미국 텍사스에서도 처음 생산됐다.이탈리아가 생산한 모델은 AB-412로 불리며 군용은 AB 412 Grifone과 AB 412 CRESO로 불린다.
응급 의료용 구성은 6명의 환자/부상자와 2명의 간병인 또는 2개의 들것과 최대 4명의 간병인을 태울 수 있다.
2022년까지 1300대 이상의 Bell 412 헬리콥터가 인도됐다.
1960년 6월, SUBARU는 Bell Textron Inc.와 기술 지원 계약을 체결하여 방위성으로부터 HU-1B 다목적 헬리콥터 주문을 받았다.이를 통해 Bell Textron Inc.와 수십 년에 걸친 관계가 시작됐다. 1964년, SUBARU는 HU-1B의 상업용 변형 모델인 FUJI-BELL 204B의 생산을 시작했다.
SUBARU는 Bell 헬리콥터와 함께 UH-1B/1H(1992년 HU-1B/1H에서 명칭 변경됨)의 후속 모델로 UH-1J를 개발했고 자위대에 130대를 납품했다.
2015년 9월, SUBARU는 Bell Textron Inc.와 Bell 412EPI의 최신 발전형을 공동 개발하여 FUJI-BELL 412+(*현재 SUBARU BELL 412EPX)로 공개하고 육상자위대의 새로운 다목적 헬리콥터의 플랫폼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목적 헬리콥터 UH-2의 시제형을 개발한 후, SUBARU는 2022년 군용 UH-2와 민수용 SUBARU BELL 412EPX의 첫 양산 제품을 출시했다.
SUBARU는 이 헬리콥터를 연간 10~15대 생산할 계획이다. UH-2는 일본 육상자위대만 공급된다.
또한 SUBARU는 아시아 국가중 관심이 있는 나라에 UH-2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UH-2 150대를 인수할 예정이며, 도서 지역 방어와 재난 구호 및 수색 구조 임무에 활용될 것이다.
UH-2는 육상자위대의 차세대 다목적 헬리콥터이며, 2022년 6월 육상자위대에 첫 번째 생산 헬리콥터를 납품했다. 첫 번째 UH-2 시제형은 2018년에 비행 시험을 시작했다. 당시 UH-X로 알려진 이 헬리콥터에 대한 계약은 2015년 일본 방위성과 Fujo중공업사이에 체결됐다.
UH-2는 민간용 SUBARU BELL 412EPX를 기반으로 하며, 412EPX은 벨 412EPI를 기반으로 한다. UH-2는 SUBARU BELL 412EPX와 함께 새로운 Utsunomiya 공장에서 생산된다. SUBARU는 지금까지 UH-1B, UH-1H, UH-1J 등 450대 이상의 다목적 헬리콥터를 일본 자위대와 민간에 납품했다.
UH-2는 UH-1 및 412 시리즈와 동일한 기본 동체를 사용하며, 기존 UH-1 항공기에 사용된 치공구의 약 80%를 UH-2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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