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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항공작전 및 훈련

일 KC-46A, 호주 KC-30A, 미 KC-135R 급유기, 3국의 F-35에 공중급유

by viggen 2025. 2. 23.

Cope North 25 훈련은 일본, 미국, 호주에서 온 F-35 Lightning II 공격기들이 처음으로 동시에 참가하여 3자 연합 훈련을 실시한 역사적 이정표를 달성한 훈련이다.

 

2025년 2월 3일부터 21일까지 괌의 앤더슨 공군 기지에서 개최된 이 훈련에 호주공군은 공군조종사와 지원 병력 275명외에 8대의 F-35A Lightning II, KC-30A 다목적 급유 수송기, E-7A Wedgetail 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 항공기가 참여했다.

 

Exercise Cope North 25는 항공 협력을 위한 3자 의향 각서(Memorandum of Intent)에 따라 실시되는 첫 번째 활동이다. 2024년 7월 호주 공군, 일본 항공 자위대, 미국 태평양 공군 간에 체결된 이 의향 각서는 5세대 항공전 능력을 갖춘 일련의 3자 훈련과 군 전체 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훈련지원을 위해 3국에서온 다양한 공중급유기가 임무를 수행중인 F-35 및 전술기들에 대한 급유를 실시했다.

호주공군의 KC-30A Multi-Role Tanker Transport, 일본 항공자위대의 KC-46A 및 미 공군의 KC-135R과  KC-46A급유기는 훈련에 참가한 자국 전투기외에 참가국의 전술기에 공중급유를 실시하며 상호운용성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