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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미 해병대 VMFA-542 소속 F-35B CENTCOM에서 모기지로 복귀

by viggen 2025. 10. 17.

2025년 10월 8일, 노스캐롤라이나주 Cherry Point 해병대 항공기지에서 미 해병대 제2항공단 제14항공군소속 VMFA-542 해병 전투공격대대소속 F-35B Lightning II 공격기들이 착륙, 주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VMFA-542 소속 해병대원들은 미 중앙사령부 관할 지역에서의 작전 수행을 마치고 모기지로 복귀했다.

 

F-35B Lightning II 스텔스 공격기를 운용하는 VMFA-542 해병대 전투공격대대는 미 중앙사령부(CENTCOM) 작전구역에서 역사적인 5개월 간의 배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환했으며, 이는 해병대 항공 및 합동군 통합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

 

배치 기간 동안 VMFA-542는 CENTCOM 작전지역에서 상당한 작전적·전략적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 비행대는 해병대, 해군, 육군, 연합군 및 동맹국 군대를 지원하기 위해 근접항공지원(CAS), 무장감시(AOW), 방어적 대공전(DCA) 임무를 수행했다. 이들은 F-35 전술, 기법 및 절차를 발전시키면서 실전 작전에서의 기체 유연성을 입증했다.

 

이 부대는 1,099회 이상의 전투 출격과 4,736시간 이상의 무사고 비행 시간을 기록하며 중동사령부 통합 공중 작전에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VMFA-542는 억지력 강화, 지역 해양 안보 지원, 동맹국 및 파트너 공군과의 합동 훈련을 통한 상호운용성 심화뿐만 아니라, 미 해병대 F-35 비행 시간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높은 항공기 임무 수행 준비율(AMCR)을 유지함으로써 전 함대 항공 부대의 기준을 제시했다.

 

VMFA-542 비행대 부사령관 Carlo F. Bonci 중령은 “VMFA-542의 역사적인 배치는 해병대 항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으며, 전진 배치된 F-35B 비행대가 주요 지역 위기 시 합동군과 완벽히 통합되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투력과 준비 태세를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CENTCOM) 산하 제9공군(중앙공군)의 일원으로서 VMFA-542는 연합군 공중 및 방어 작전에 통합됐다. F-35B의 추가 투입은 전술적 유연성, 정보 수집 능력, 정밀 타격 능력에서 획기적인 향상을 가져왔다.

 

F-35B는 단거리 이륙 및 수직 착륙이 가능한 5세대 스텔스 공격기로, 해병대에 공대공 및 공대지 임무 전반에 걸친 작전 기동성을 제공한다.

 

이번 배치는 복잡한 환경에서도 준비태세와 작전 효율성을 유지하겠다는 해병대의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지역 동맹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VMFA-542는 전 함대 항공 부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으며, 합동 및 연합군 지휘관들로부터 인정받은 중동사령부(CENTCOM) 임무에 실질적인 영향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