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수송기 & 공중급유기

필리핀 태풍 독수리 피해 복구 지원 미 해병대 MV-22B Osprey

by viggen 2023. 8. 1.

미 해병 제3해병항공단 VMM-163 강화형 틸트로터 비행대 소속 미 해병대 MV-22B Osprey가 2023년 7월 31일 Typhoon Egay(국제명 태풍 독수리)가 지나간 후 필리핀 정부가 구호 활동을 위해 제공한 긴급 물자를 싣기 위해 필리핀 수빅만 국제공항으로 비행하고 있다. 필리핀 육군의 요청에 따라 미 해병대는 필리핀 외딴 지역에 구호 및 인명 구조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지역에 배치된 제1해병 원정군 자산의 전진 배치와 준비 태세는 위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미국이 필요할 때 동맹국과 파트너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다. 구호 활동 첫날, VMM-163은 필리핀 정부가 제공한 약 12,000파운드의 식량과 식수를 도움이 필요한 필리핀 외딴 섬에 전달했다.


제3해병항공단 제16해병항공군 VMM-163 강화형 틸트로터 비행대에 소속된 미 해병대 MV-22B Ospreys 수송기와 CH-53E Super Stallions 헬기는 Typhoon Egay(국제명 태풍 독수리)이후 구호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필리핀 Palawan Antonio Bautista 공군기지에서 수빅만 국제공항으로 재배치됐다.

 

제5호 태풍 '독수리'가 7월 26일 필리핀 북부를 강타하면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홍수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필리핀에서는 '에가이'(Egay)라 불리는 태풍 독수리는 지름이 1000㎞로 예상되며 최고 풍속은 시속 22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