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0방공미사일방어사령부 제4방공포병연대 제5대대(5-4 ADA)는 육군 최초로 이동식 단거리 대공 방어(M-SHORAD) 시스템을 도입한 부대이다. M-SHORAD는 기존의 총, 미사일, 로켓, 센서를 Stryker A1 장갑차에 통합한 M-SHORAD는 미 육군이 다양한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새롭게 도입한 딘거리 방공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무인 항공기 시스템, 회전익 및 기존의 고정익 위협으로부터 기동 부대를 방어하도록 설계됐다.
Stryker M-SHORAD Systems 개발사
2018년 2월, 육군은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센서와 무기를 장착하여 interim Maneuver-Short-Range Air Defense (M-SHORAD)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개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유럽에서 러시아 무인 항공기(UAV)에 대한 역량 격차가 확인된 데 따른 조치입이다. 미 육군은 과거 중동에서의 전투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방공망을 독점하는 상태에서 SHORAD 능력을 소홀히 했다. 향후 유럽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적 항공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중 우위에 의존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미 육군은 AN/TWQ-1 Avengers 단거리 방공시스템과 사람이 휴대할 수 있는 스팅어 미사일을 배치하는 것 외에도 지속적인 이동식 방공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스트라이커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시제형
비무장 험비 기반 Avengers는 전투 지역에서 적 항공기를 견제하고 기동력을 유지하기에는 생존력과 사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2020년 12개 시스템으로 구성된 첫 번째 포대를 배치하고 총 144기의 Stryker SHORAD를 4개 대대에 배치할 계획이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선택한 이유는 크기, 무게, 출력, 특히 향후 지향성 에너지 무기를 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하여 더 나은 방어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선택됐다. 가장 먼저 도입되는 부대는 제5방공포병연대 4대대를 선정하고 미 육군은 2018년 말 장갑차에 장착할 무기 구성을 선정할 계획이었다.
제4방공포병연대 제5대대 알파 포대 소속 미 육군 방공 요원들이 2월 9일 독일 Grafenwoehr.에서 M-SHORAD 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Ansbach에 주둔하는 육군 최초의 M-SHORAD 대대인 5-4 ADA 대대는 현재 새로운 M-SHORAD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으며,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포병 기술을 인증하고 있다.
2018년 6월 육군은 임무 장비 패키지를 공급할 업체로 Leonardo DRS 를 선정했으며, 이 업체는 Moog Inc.와 협력하여 재구성 가능한 통합 무기 플랫폼(Reconfigurable Integrated-weapons Platform (RIwP)을 차량에 통합했다. 이 시스템은 스팅어 대공미사일 포드 및 Longbow Hellfire 미사일 레일을 장착할 수 있으며 30mm M230LF 체인 건과 7.62mm M240 동축 기관총, non-kinetic defeat 기능, RADA 일렉트로닉 인더스트리 온보드 다중 임무 반구형 레이더( RADA Electronic Industries onboard Multi-Mission Hemispheric Radar : MHR)가 장착됐다..
육군은 향후 발전형 도입과 대체 무기 옵션을 허용하는 재구성 가능한 포탑의 유연성 때문에 DRS를 선택했다. 스트라이커를 가능한 한 전투여단팀 전체에서 공통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때문에 기존 차량 플랫폼에 대한 불만이 적었고, 승무원이 장갑 아래에서 탄약을 재장전할 수 있어 방어 기능이 강화됐다. 144대의 M-SHORAD 시스템은 2022년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2021년 10월 7일, 5-4 ADAR 알파 포대 승무원들이 전술 부대급 최초이자 유럽에서 최초로 M-SHORAD 실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일주일간 진행된 훈련은 독일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Putlos Bundeswehr 사격장에서 진행됐다.
포탑은 양쪽에 4발 스팅어 포드 1개 또는 헬파이어 미사일 2개를 장착할 수 있다. M230LF와 스팅어의 재장전은 부분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장갑차의 지붕 해치를 통해 수행 할 수 있다. 30mm 주포는 M2 브래들리에 장착된 25mm 주포보다 크고 헬파이어는 일반적으로 지상 차량에 사용되는 견인 미사일보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이 시스템은 보조 대차기갑 역할을 할 수 있다.
2020 년 9 월 육군은 제너럴 다이내믹스와 12 억 달러 상당의 IM-SHORAD 계약을 체결하여 5 년 동안 144 대의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문은 2억 3천만 달러에 28대로 첫 번째로 생산된 4대의 스트라이커 M-SHORAD 차량은 2021년 4월 제10 육군 항공 및 미사일 방어 사령부 예하 제4 방공포병연대 제5대대의 일원으로 독일에 배치됐다. 2021년 9월까지 전체 대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2023년 4월 23일 독일 Oberdachstetten 사격장에서 미 육군 제10군단 방공미사일방어사령부 제4방공포병 제5대대 C-포대 소속 장병들이 M-SHORAD 스트라이커로 운전자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파생형 DE M-SHORAD 개발
육군은 2019 년 중반부터 M-SHORAD 차량에 레이저를 장착하기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실제 시나리오에 직면 한 레이저 장착 스트라이커의 전투 사격이 2021 년 7 월에 실시됐으며 그 후 Raytheon은 Group 1-3 UAS와 로켓, 포병 및 박격포 (RAM)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각각 50kW 출력의 레이저가 장착 된 4 대를 장갑차 소대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두 대의 Directed Energy Maneuver-SHORAD Strykers (지향성 에너지 기동-SHORAD 스트라이커) 는 2023년 초에 인도되어 병사들과 함께 훈련에 투입됐다. 두 번째 소대는 2023년 후반에 주문할 계획이며, 2025년 기록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DE M-SHORAD 능력을 생산하기 위한 경쟁을 개시할 예정이다.(사진 미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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